젤다의 전설 : 야생의 숨결
친구 집에 놀러 갔다가 닌텐도 스위치로 접하게 된 "젤다의 전설 : 야생의 숨결"
PC게임과 모바일 게임의 사행성에 질색하던 시기에 콘솔게임 자체도 신선했지만 잠깐 접해본 젤다의 전설 : 야생의 숨결 은 그야말로 신선함 투성이었습니다. (생각하는게 다 돼요.)
그 날 이후 닌텐도 스위치와 젤다의 전설은 무조건 구입해서 플레이해 봐야겠다는 목표가 생겼습니다.
마누라님께 무한 충성, 때로는 삐침, 때로는 끊은 지 오래돼서 가물가물 해가던 애교까지 장착하고 공략하길 어언 수개월.. 드디어 닌텐도와 젤다를 손에 넣었습니다.
( 사실하다 하다 안되면 "허락보다 용서가 쉽다"는 명언대로 지르고 용서를 구할 생각이었음. )
쨔잔~~
인생게임 " 젤다의 전설 : 야생의 숨결 " 1회 차를 하이랄 성 구경 갔다가 우연히 막 보스를 만나 얼떨결에 클리어하고
화장실에서 싸다만 똥 같은 찝찝함에 완벽 클리어를 위해서 2회 차에 도전해 보려 합니다.
( 실제로 계획 없이 성안에 뭐가 있나 구경 갔다가저처럼 얼떨결에 클리어하신 분 많다고 들었어요. )
사실 출시 한지 1년도 더 지난 게임인지라 여기저기 공략이나 정보들이 많아 의미가 없을지도 모르지만 워낙 저에겐 인상 깊은 게임이라 일기 같은 공략을 남겨보려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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